프리마켓에서 가장 큰 주가 변동: 레비 스트라우스, 유나이티드헬스, 마벨, 브로드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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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스트라우스(Levi Strauss) 주가는 11%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회사는 올해 전체 매출 전망을 재확인했지만, 백악관의 관세 영향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첫 분기 조정 이익은 주당 38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15억 3천만 달러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3% 증가했다.

한편, 건강 보험사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도 메디케어 보험사에 대한 지불 비율을 5.06%로 늘릴 예정이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제안한 2.23% 증가보다 상대적으로 큰 폭이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헬스(UnitedHealth) 주가는 8% 상승했고, 훔나(Humana)와 CVS 헬스(CVS Health)도 각각 15%, 9% 상승했다.

항공 방산 업체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베트남이 미국의 방어 및 보안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발표한 뒤 2% 상승했다. 또한, 브로드컴(Broadcom)은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한 뒤 3% 상승했다. CEO 호크 탄(Hock Tan)은 이번 발표가 브로드컴의 반도체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 제품 다양성에 대한 이사회의 자신감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마벨(Marvell)은 자율 주행 차량용 이더넷 사업을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에 25억 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후 4% 상승했다. 이 거래는 올해 종료될 예정이다.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주가는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가 중립에서 매수로 등급을 상향 조정한 뒤 2% 상승했다. 분석가 아사드 하이더(Asad Haider)는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의 기회를 강조했다.

차일스 슈왑(Charles Schwab) 주가는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가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뒤 2.7% 상승했다. 모건 스탠리는 방어적인 수익원을 가진 중개업체들이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로스 스토어스(Ross Stores)와 랄프 로렌(Ralph Lauren)의 주가는 각각 2%, 4% 상승하며, 골드만 삭스의 평가 조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그린바이어(Greenbrier) 주가는 연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한 뒤 2% 하락했다. 그린바이어는 매출이 31억 5천만 달러에서 33억 5천만 달러 사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전의 전망치인 33억 5천만 달러에서 36억 5천만 달러를 하향 조정했다. 엘리 릴리(Eli Lilly) 주가는 골드만 삭스의 매수 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2% 상승하였다. 마지막으로, 데이브 앤 버스터스 엔터테인먼트(Dave & Buster’s Entertainment)는 긍정적인 비즈니스 전망을 전달한 후 주가가 2% 상승했다. 임시 CEO 케빈 시한(Kevin Sheehan)은 3월과 4월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주식은 재무 기술 회사인 자노버(Janover)로, 17% 하락했다. 이 회사는 월요일에 발표한 암호화폐 관련 전략 때문에 주가가 800% 이상 급등했으나, 이후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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