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달 동안 한국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주간과 월간 상승률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간 상승률은 -7.42%, 월간 상승률은 -8.94%로 집계되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각 증권사들은 다양한 종목을 추천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추천 종목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하나증권의 추천 종목에는 CJ제일제당, 이마트, CJ대한통운,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웰푸드, 크래프톤, KT 등의 대형주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의 주간 수익률은 -1.26%, 월간 수익률은 -3.66%로 나타났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덜 부정적인 성과는 하나증권이 추천한 종목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키움증권의 추천 종목군은 파마리서치, 삼성전자 등이 포함되며, 주간 수익률은 -4.74%, 월간 수익률은 -4.07%로 부진하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의 추천 종목들은 디어유, SBS, JYP Ent.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들은 주간 수익률 -7.29%, 월간 수익률 -12.29%를 기록하며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러한 수익률은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와 맞물려, 추천종목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동성화인텍, 한국전력 및 삼성전자를 추천했지만 이들의 성과는 주간 -4.98%, 월간 -8.27%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또한 CJ제일제당, 호텔신라, 셀트리온을 포함한 추천 종목들이 주간 -6.04%, 월간 -9.0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낮은 성과를 보였다. KB증권의 경우, SK텔레콤, 삼성전자가 포함된 추천 목록의 수익률은 -4.13%와 -5.51%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유안타증권은 한화, 하이브 등의 종목을 추천하였고, 이들의 주간 수익률은 -1.76%, 월간 수익률은 -8.40%였다. 유안타증권의 추천 대상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으나, 전반적인 증시 상황의 악화로 인해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수익률들은 각 증권사의 추천 종목이 부진한 주식시장에서 얼마나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앞으로의 시장 회복 여부에 따라 각 증권사의 추천 종목의 성과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데이터는 주식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나, 직접 투자 결정을 내릴 때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