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주요 종목은 THE E&M으로, 미국 미디어 대기업인 해크먼 캐피털 파트너스(Hackman Capital Partners)로부터 외자 투자의향서(LOI)를 수령했다는 소식에 따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마이클 해크먼 CEO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여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THE E&M의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하나씩 마련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퓨쳐켐은 전립선암 치료제인 FC705의 국내 2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로 급등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평균 투여 용량은 경쟁 약물의 절반 수준이지만,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절반 이하로 감소한 환자가 최대 73.3%에 달하며, 객관적반응률과 질병통제율도 각각 60%, 93.3%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탁월한 유효성을 보였다며, 향후 기술 이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비큐AI는 최근 뉴스 검색 증강 생성 모델인 RDP 1의 성과 발표 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모델은 국제적 기준 프레임워크 RAGAS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플랫폼 RDP 라인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대화형 AI 뉴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바디는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메디아나 역시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동종 업체에 비해 저평가된 시가총액에 따른 분석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올해 메디아나의 매출액이 719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며, AI와의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에도 주목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자사주 매입 결정을 발표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기업의 안정성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나인테크는 자회사와 함께 희토류 재활용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는 기대감 덕분에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술은 대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에서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사업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았다. 2025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이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코스닥의 주요 특징주는 기업들의 긍정적인 뉴스와 실적 전망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은 각 기업의 전략적 결정과 기술 개발에 의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