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9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향후 거래 세션에서 주목할 만한 여러 기업 소식과 경제 지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아마존의 CEO 앤디 제시가 ‘스쿼크 박스’ 프로그램에 8시(ET) 특별 출연 예정으로, 아마존의 주가는 2월 고점 대비 21% 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아마존은 수요일에 12% 상승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90일 간의 높은 관세율 유예 조치 덕분으로, 모든 무역 파트너에 대해 10%로 낮춘 보편적인 관세가 적용되며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영향을 미친다.
다른 주요 기술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엔비디아(Nvidia)는 수요일에 19% 상승했지만, 여전히 1월 7일 고점 대비 25% 하락해 있다.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은 15% 상승했으며, 2월 중순 고점 대비 21% 떨어져 있다. 알파벳(Alphabet)은 9.7% 상승했으며, 52주 고점 대비 23%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10% 상승했지만, 7월 고점 대비 16% 하락했다. 테슬라(Tesla)는 22.7% 급등했으나 여전히 12월 18일 고점 대비 44% 하락 상태이며, 애플(Apple)은 15% 상승했지만 12월 26일 52주 고점 대비 23.5% 하락 중이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3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목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다우존스의 경제학자들은 월간 기준으로 CPI가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2.6%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금리에 대한 변동이 큰 상황이다. 현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2%로 마감했으며, 2년 만기 국채는 3.91%, 1년 만기 국채는 4.05%, 6개월 T-빌은 4.21%, 3개월 및 1개월 T-빌도 각각 4.34%로 유지되고 있다.
금융 상품 측면에서, 피델리티 기업 채권 ETF(FCOR)는 4.47%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SPDR 블룸버그 고수익 채권 ETF(JNK)는 6.78%, iShares iBoxx 고수익 회사채 ETF(HYG)는 5.94%, iShares 국가 지방채 ETF(MUB)는 3.14%의 배당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카맥스(CarMax)는 목요일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주가가 2.3% 하락했으며, 12월 19일 고점 대비 12% 하락해 있다.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의 짐 크래머는 카맥스 대신 카바나(Carvana)를 추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카바나는 3개월 동안 거의 12% 상승했으며, 수요일에는 25% 급등했다.
대만 반도체 제조사(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TSMC)의 월간 판매 실적도 주목할 만한 지표로, 카맥스 실적 발표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대만 반도체 제조사는 최근 12.3% 상승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반도체 분야에서 벤에크 반도체 ETF(SMH)는 17%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27% 급등한 뒤에도 여전히 55% 하락 중이다. AMD와 ON 반도체도 각각 24%와 22.7% 상승했지만, 7월 고점 대비 각각 48%와 51%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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