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는 미국에서 개발된 웹3 프로젝트 중 상위 레이어 1 체인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13% 상승하며 4월 10일 목요일 이른 서부 금융 시장에서 약 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의 가격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전쟁에 대한 변화를 발표하면서 전반적인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의 회복세를 따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동안 관세를 일시 중지하고, 이 기간 동안 상호 보복 관세를 10%로 실질적으로 낮추는 것을 승인했다”고 전하며 이번 조치를 즉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으며,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몇 주 동안 솔라나 네트워크는 온체인 활동이 상당히 감소했으나, 대신 주요 디파이(DeFi) 개발자들은 Pump.fun의 스트리밍 서비스 재도입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토콜을 활성화하고 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분산형 거래소(DEX)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27억 7천만 달러에 달해 다른 레이어 1 체인을 앞섰다.
또한, 피델리티와 같은 주요 자산 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스팟 솔라나 ETF 승인을 촉구함에 따라, 온체인 데이터는 SOL에 대한 고래들의 활동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Lookonchain에서 제공된 데이터에 따르면, 한 장기 보유 고래가 지난 24시간 동안 3만 2천 SOL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SOL의 가격은 비트코인(BTC)에 의해 이끌리는 전체 알트코인 시장과 함께 하락세를 겪었지만, 최근 반등이 이루어진 만큼 향후 가격 회복세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SOL은 약 105달러의 중요한 지지선에서 반등했으며, 이는 내년 예상되는 알트시즌을 대비한 전환 패턴을 형성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의 상황에 따라, SOL 가격은 오늘 뉴욕 시장이 열릴 때 120달러를 넘겨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SOL의 가격 상승에는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고래들의 활발한 매수 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