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화요일에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기술주가 급등함에 따라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의 대표적 주가 지수인 니케이 225는 시카고에서의 선물 계약이 34,415로 설정되면서 긍정적인 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사카의 선물 계약은 34,300으로 거래된 반면, 니케이 지수는 월요일에 33,982.36으로 마감했다.
홍콩의 항셍지수 선물도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는데, 21,585로 설정된 선물 가치가 이전 항셍지수의 마지막 종가인 21,417.40보다 높다. 호주의 S&P/ASX 200지수 역시 이전 거래세를 연속하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물가는 7,792로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투자자들이 첫 분기 실적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계획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의 통지에 따르면, 반도체 및 반도체 제조 장비, 그리고 제약 및 제약 성분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기술주가 예상치 못한 관세 면제를 받은 덕분에 활기를 띠며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12.08포인트, 0.78% 상승하여 40,524.79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64% 상승하여 16,831.48에, S&P 500 지수는 0.79% 상승하며 5,405.97로 종료되었다.
연방준비제도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월요일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초래할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여전히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세 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관세가 높고 지속적인 경우와 협상으로 낮아진 경우에 대해 각각 금리 인하가 경기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Waller는 “2021년과 2022년의 상황 때문에 이런 주장이 실수라고 여기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 실패로 인해 다시는 이런 생각을 하지 말란 법은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향후 경제 전망에 중요한 함의를 지니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미국의 기술주 상승세와 낮은 금리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상승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