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005610) 주가 소폭 상승, 외국인 매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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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005610)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여 3.04% 오른 62,400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가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유입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SPC삼립은 SPC그룹의 계열사로, 베이커리 사업부와 식품 사업부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Samlip, 빚은, 그릭슈 바인이 있다.

주요 주주로는 파리크라상이 있으며, 그 지분 비율은 73.57%에 달한다. SPC삼립의 상호는 2016년 11월에 삼립식품에서 SPC삼립으로 변경되었다.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3월 31일 기준이다.

최근 5일간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4월 14일에는 개인이 5,979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7,367주를 매수하였다. 기관은 1,614주를 매도했으며, 기타 투자자들의 변동은 +226주로 나타났다. 4월 11일에는 외국인이 만여주를 순매수했으나, 이동 평균선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인 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공매도 거래량은 최근 5일간 다양하게 변동하였으며, 4월 14일에는 1,159주가 공매도되었다. 이때 공매도 매매 비중은 3.39%로 확인되었다.

마케팅 이슈로는 ‘크보빵’의 인기와 관련하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월 2일에는 ‘크보빵’이 올해 제빵 부문에서 신규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이는 SPC삼립의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제빵 부문의 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SPC삼립에 대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SPC그룹은 최근 말레이시아에 제빵공장을 신설하여 할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약 3,500조 원 규모로 전망된다. 이처럼 해외 시장 진출은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요 일정으로는 2025년 4월 24일 미국 펩시코의 실적 발표, 4월 29일 코카콜라의 실적 발표, 그리고 5월 1일 맥도날드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어 음식료 업종 전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질 예정이다. 이러한 경제지표 발표는 SPC삼립을 포함한 관련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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