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은 실패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숙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그린우드, 에이펙스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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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퓨전의 배달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그린우드는 파리 블록체인 주간에서 CryptoPotato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더리움의 발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은 실패가 아니라 성숙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생태계의 변혁은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그린우드는 에이펙스 퓨전이 차세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카르다노, 이더리움 및 폴리곤 엣지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진정한 크로스 체인 가치를 unlocking하고, 종파주의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펙스 퓨전은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결합하여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더리움의 뛰어난 프로그래머블리티, 카드노의 보안, 그리고 폴리곤 엣지의 모듈형 확장성을 통합하여 사용자들이 서로 다른 시스템 내에서 제약 없이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린우드는 이더리움의 프로그램 기반 생태계가 여전히 가장 넓은 생태계와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의 오픈 소스 비전과 개발자 중심의 가치 관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여러 레이어 2 솔루션들은 그 자체로 이 플랫폼의 기술적 변형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하락이 아닌 진화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아펙스 퓨전은 Reactor Bridge를 통해 사용자가 비트코인 기반 및 이더리움 호환 환경 간의 자산과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능은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약속하지만, 실제로 구현하기 어려운 크로스 체인 기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Nexus라는 EVM 호환 솔루션도 도입하여 개발자들이 익숙한 이더리움 도구를 활용해 dApp과 DeFi 프로토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드 전반에 걸친 커뮤니티 성장에 중점을 둔 아펙스 퓨전은 사용자들이 현실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상 시스템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기술적인 통합에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와 사회적 가치도 동시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아펙스 퓨전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상호작용이 활발한 생태계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발전은 이더리움의 자산으로 삼아 더 나아가, 성숙해가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크리스토퍼 그린우드는 이러한 노력이 이더리움 생태계와의 협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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