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다인(314930)의 주가는 최근 3.77%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검사(LBC) 진단 기기와 진단시약 키트를 전문으로 제작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자궁경부암 등의 다발적인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블로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단 기기를 선보이며, 주요 브랜드인 PATHPLORER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바이오다인의 주가 흐름은 긍정적이며, 개인 투자자보다는 외국인이 더욱 활발히 매수하는 모습이다. 이는 시장의 역학 관계가 변화하는 신호일 수 있으며, 바이오다인이 가진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 2025년 3월 5일 기준, 최대주주는 임욱빈 외(46.56%)로 확인되며, 그간의 주가 상승세는 기업의 기술력 및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주식 매매세를 살펴보면 최근 5거래일 간 개인 투자자는 2,627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4,667주를 매수했다. 기관 투자자는 852주를 매도하며, 이러한 수치는 외국인의 바이오다인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공매도 상황에서도 바이오다인은 낮은 매매비중을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특히 최근의 주가는 한국 최대 제약사인 로슈의 HPV 키트 인도 출시 소식과 관련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바이오다인은 로열티 수익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 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다인에서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의료기기 테마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은 더욱 높아보인다. 2025년 4월에는 로킷헬스케어의 공모청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바이오다인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바이오다인은 계속해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업으로, 액상세포검사 기기를 기반으로 한 시장 확장과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이 이끈 최근의 주가 상승이 앞으로도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오다인의 기술력과 시장 내 위치는 앞으로의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