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자산 분야의 유명 인플루언서인 All Things XRP(@XRP_investing)는 한국에서 XRP가 단순히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번창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한국에서 XRP의 채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실제 금융 사용 사례, 특히 국제 송금에서의 강력한 필요성에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XRP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이다. All Things XRP는 XRP의 거래량이 주요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을 지속적으로 초과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특히 Upbit에서는 XRP의 일일 거래량이 몇 차례 60억 달러를 초과하며 전체 거래의 3분의 1을 차지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높은 참여율은 가장 활성화된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드문 현상이다. 실제로 한국에는 35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XR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7%에 해당한다.
한국의 내부 결제 구조는 매우 효율적이다. Toss와 KakaoPay와 같은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은 빠르고 저렴한 국내 거래를 가능하게 하지만, 국제 송금에 있어서는 상황이 다르다. 전통적인 송금 방식은 처리에 3~5일이 소요되며, 거래당 최대 25달러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 한국의 이주 노동자와 소상공인에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XRP가 떠오르고 있다.
XRP는 Ripple의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코인원(Coinone)의 Cross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저렴한 국제 송금을 가능하게 한다. CROSS ENF와 같은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XRP의 인프라는 한국의 해외 송금 서비스에 이미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금융 시스템에서 가장 지속적인 문제 중 하나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국의 투자자들은 정치적 불안정성이 있을 때 XRP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All Things XRP에 따르면 최근의 국내 위기 동안 XRP의 거래량은 비트코인의 3배에 달했다. XRP의 거래량은 국내의 다른 주요 자산들을 지속적으로 초과하며, 이는 현지에서 XRP의 안정성과 실용성에 대한 독특한 신뢰를 시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XRP의 강력한 지지는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이 충족하지 못한 효율적이고 저렴한 국제 송금에 대한 수요에서 비롯된다. 투자자들은 XRP를 안전 자산으로 인식하고, 전통적인 송금 시스템의 결함을 우회하기 위해 XRP에 몰리고 있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