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주식 시장 동향: 내일 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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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은 어제 두 번째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번 거래 세션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살펴보겠다. CNBC의 “Mad Money” 진행자 짐 크래머는 “현재 트럼프가 월가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가 좋든 나쁘든 그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기업 친화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면 변동성과 문제, 고통이 계속될 것이며, 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면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말했다.

실제로 이번 선거 이후 주요 지수들의 변화를 살펴보면, 다우 운송주는 18% 하락했으며, 러셀 2000은 15.1%, 나스닥 100은 7.6%, S&P 500은 7% 하락했다. 특히 4월 2일 백악관의 관세 발표 이후 다우 운송주는 거의 10% 하락했고, 다우 산업과 러셀 2000은 6.2% 하락했다. 나스닥 100, 뉴욕 증권 거래소 복합지수 및 S&P 500은 모두 약 5%가량 하락했다.

항공사들의 실적도 주목할 만한 요소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이던스 제공을 유보하며, 주식은 거래 후 하락세를 보였다. 알래스카 항공은 엇갈린 결과를 발표했고 역시 가이던스를 중단했다. 이로 인해 알래스카 항공의 주식은 7% 하락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명기 전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근 3개월 간 주식이 45% 하락한 상태다.

UBER 주식에 대해서는 짐 크래머가 “UBER를 좋아하며 다년간 보유하라”고 언급하며, 해당 주식이 10월 고점 대비 15% 하락했지만 3개월 간 8%, 2025년 들어서 22%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오늘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주가는 2월 고점 대비 25% 하락한 상태이다.

한편, 인텔의 실적은 CNBC의 크리스티나 파르티네벨로스가 장 종료 후 전해줄 예정이다. 인텔의 주식도 52주 고점에서 45% 하락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4.5% 감소했다. 또한,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수요일 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며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매장 판매가 감소했다고 밝혀 주식이 거래 후 2% 하락했다.

Kohl’s는 CEO 애슐리 뷰캐넌 취임 100일을 맞이했으나, 이 기간 동안 주가가 47% 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S&P 리테일 ETF(SPDR XRT)가 13.2% 하락한 것과 비교된다. 스케쳐스는 오늘 장 종료 후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최근 3개월 간 주가가 35% 하락했다.

이번 시장의 동향은 앞으로의 경제 상황과 중앙 정부 정책의 변화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특히 기업의 실적 발표와 향후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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