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의 첫 번째 디지털 이슬람 은행인 루야(ruya)가 UAE 규제를 받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이자 암호화폐 브로커인 후제 파이낸스(Fuze Fina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은행 고객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서비스는 루야의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이슬람 금융의 윤리적 원칙에 부합하는 투자 제안의 일환이다.
2024년 6월까지의 연도 동안 UAE는 300억 달러 이상의 가상 자산을 수령하였으며, 이는 42%의 성장률로, 같은 기간 중 지역 평균인 11.7%에 비해 거의 네 배 높은 수치이다. 루야는 UAE의 금융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고객들이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야의 CEO인 크리스토프 코스터(Christoph Koster)는 “우리의 투자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가상 자산은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며, 고객에게 필요한 확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하메드 알리 유수프(모 알리 유수프) 후제 CEO는 “루야와의 파트너십은 가상 자산을 일상 은행의 일부분으로 매끄럽게 통합하는 중요한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후제의 최첨단 인프라와 루야의 윤리적 이슬람 은행 원칙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루야는 UAE에서 암호화폐를 도입한 최초의 은행은 아니다. UAE의 에미레이트 NBD 은행의 자회사인 리브(Liv) 디지털 은행도 고객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브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시하며, 최소 0.5%의 낮은 수수료로 Users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에미레이트 NBD 은행의 신뢰성이 더해진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아랍에미리트에서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여러 금융 기관들이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야와 리브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를 기술하도록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