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단석(017860)이 외국계 매수세의 유입으로 3.08%의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친환경 사업을 근간으로 하여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에너지 사업부는 바이오연료의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에서는 폐납축전지(폐배터리)를 수집하여 재생연(금속 납)을 제조, 이를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사업부는 석유 정제 산업에서 추출한 납사를 기반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가공제품에 필요한 주요 첨가제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현재 DS단석의 매출 비중은 바이오에너지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문이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구조는 친환경 관련 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DS단석의 최대주주는 한승욱이며, 지분율은 39.96%에 달한다. 최근 5거래일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분석해보면, 전체 매수세에서 외국인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4월 24일 기준으로 외국인은 10,497주를 순매수하였고, 이는 최근 주가 상승에 considerable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회사는 최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액 2,424.34억원, 영업이익 90.70억원, 순이익 63.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3%, 20.57%, 194.52%의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최근 DS단석은 KOLMAR GROUP AG와 바이오디젤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 규모는 941.46억원에 달한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약 9.8%를 차지하는 수치로, 향후 매출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DS단석은 친환경 사업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외국계 투자자들이 활발히 매수에 나서는 모습은 회사의 성장성과 미래 전망을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많은 투자자들이 DS단석의 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