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카(Alpaca)는 최근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52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 라운드는 다레야(Derayah), NIC 등을 포함한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알파카의 API 인프라 강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펀딩은 알파카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API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정 블록체인 토큰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예정이다.
알파카는 금융 기술 기업으로, 이번 펀딩을 통해 미국,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의 공동 창립자인 요시 요코카와는 “우리의 API 기반 플랫폼을 통해 모든 사람이 금융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알파카는 24시간, 주 5일 거래 제공 및 완전 지급 증권 대출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여 거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알파카가 추구하는 비전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며, 자금은 개선된 API 제공과 시장 범위 확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알파카는 현재 20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업계 영향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개발자와 파트너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은 알파카의 향상된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CEO 요시 요코카와는 “우리는 항상 모든 사람에게 접근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알파카의 API는 사용자 친화적이며, 이로 인해 금융 기술 스타트업과 기관들이 보다 쉽게 통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파카의 API 중심 거래 인프라의 부상은 최근 500만 개 이상의 중개 계좌를 보유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핀테크 업계의 빠른 성장과 광범위한 채택을 잘 보여준다. 한편, 시장 지갑의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는 이더리움(ETH)은 현재 1793.00 달러에 거래 중이며, 2164.6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알파카는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으로 API 인프라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며, 디지털 자산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인커(Coincu) 연구팀의 통찰에 따르면, 알파카의 글로벌 확장과 API 개선은 핀테크 통합을 간소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직접적인 규제 변화는 예상되지 않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은 알파카의 채택을 촉진하여 인프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알파카는 핀테크 산업 내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