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글로벌 암호화폐 확장을 위한 주요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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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의 창립자들이 아부다비에서 바이낸스의 창립자 장펑 자오(CZ)와 만나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산업 표준을 설정하기 위한 전략을 계획했다. 이 회의에서는 WLFI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었으며, 구체적인 자금 지원이나 토큰 출시에 대한 즉각적인 발표는 없었다.

WLFI는 4월 27일, 아부다비 회의와 같은 날 파키스탄 암호화폐 협의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탈중앙화 금융(DeFi),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이니셔티브가 추진될 예정이다. WLFI의 창립자들은 방문 중 파키스탄의 주요 지도자들과도 교류하며, 프라임 리스터 및 재정, 국방, 정보 부처의 고위 관리들과도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정은 파키스탄의 규제 샌드박스 개발과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의 토큰화 탐색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파키스탄은 2천500만 명 이상의 활성 암호화폐 사용자와 연간 3천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어, WLFI의 확장 계획에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파키스탄의 암호화폐 인프라를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에서의 역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DWF Labs는 WLFI의 거버넌스 토큰에 2천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WLFI의 탈중앙화 금융 제품을 지원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전략적 확장을 도왔다. 이들 제품 중에는 미국 국채와 현금 등가물로 지원되는 USD1 스테이블코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암호화폐 분야에 더 많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LFI는 아르캄(Arkham) 데이터에 따르면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는 2천270만 달러 상당의 USD 코인(USDC), 1천510만 달러의 래핑 비트코인(WBTC), 1천390만 달러의 이더리움(ETH), 993만 달러의 트론(TRX)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자산 축적은 WLFI의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존재감과 활동적인 전략을 강조해 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주의 회의 결과와 투자 움직임은 WLFI의 글로벌 암호화폐 확장 계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개발을 통해 WLFI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더욱 강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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