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시장, 주요 경제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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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수요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주요 지수인 니케이 225는 0.14% 상승한 반면, 토픽스는 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의 코스피는 0.2% 하락하고 코스닥지수는 0.25% 하락했다.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변동 없이 마감했다.

이번 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시작되었으며, 시장에서는 금리가 0.5%로 유지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의 결과와 함께 중국의 4월 구매관리지수(PMI) 데이터와 호주 1분기 인플레이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인도와의 관세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이 인도와의 무역 협정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일본과의 무역 협상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었고, 한국과의 거래 완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진전을 보고하였다.

한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선물은 하락폭이 미미한 가운데 거래되고 있으며, 나스닥-100 선물 역시 0.4% 하락했다. 어젯밤 미국 주요 지수들은 모두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00.03 포인트 상승하여 40,527.62로 마감했다. S&P 500 또한 0.58% 상승하며 5,560.83에 마감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0.55% 상승하여 17,461.32를 기록했다.

특히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존 폴슨은 향후 3년 내 금가격이 거의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이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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