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바안크와 협력해 실시간 USDC 결제 카드 출시

[email protected]





비자는 바안크와 제휴하여 USDC 결제 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사용자에게 셀프 커스터디 지갑에서 직접 USDC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혁신적인 상품은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증가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USDC 결제 카드는 사용자가 원할 경우 실시간으로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기존의 결제 인프라를 통해 직접 암호화폐로 소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바안크의 상업 최고 책임자 시몬 존스는 “많은 지역에서 스테이블 통화에 대한 접근이 사치”라며, “우리는 사람들이 셀프 커스터디 방식으로 원활하게 USD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카드의 출시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의 활용도가 넓어져, 유통 시장에서도 더욱 보편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특히 스테이블 통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바안크는 비자와의 협력으로 사용자들에게 직접적인 암호화폐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미래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스마트 계약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USDC를 전 세계 어떤 곳에서도 비자가 수용되는 곳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안크와 비자의 파트너십은 디지털 자산과 전통적 금융 시스템 간의 접목을 이루는 실질적인 단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DeFi 커뮤니티의 반응은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

비자의 루바일 비르와드커는 스테이블코인의 진화와 실제 유용성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카드는 과거의 시도들과는 달리 비경제적 요소를 해결하고 비페이 계좌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지닌다.

현재 USDC는 약 615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시장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바안크와 비자의 협력이 진행됨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의 유틸리티가 더욱 강화되고, 향후 규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결국,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는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