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 500 지수가 2004년 이후 최장 기간인 9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한 가운데, 주요 주식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식 시장 분석에서는 내일(화요일) 거래 세션에서 예상되는 주식 움직임에 대해 다룬다.
먼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는 9일 연속 상승 후 하락세를 나타내며, 지난 12월 4일의 최고점에서 8.5% 하락한 상태이다. S&P 500 역시 9일 연속 상승 후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이들 지수는 최근 7% 상승했다. 여전히 S&P 500은 2월 고점 대비 8% 하락한 상태이다.
특히, NVIDIA의 CEO인 젠슨 황이 CNBC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며, NVIDIA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21%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1월 7일 고점 대비 25% 하락한 상태지만, 4월 7일 저점 대비 32% 상승했다. 주식 시장은 이 발표에 큰 주목을 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오전 11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 중요한 무역 관계에 대한 보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쉐어즈 MSCI 캐나다 ETF(EWC)는 지난 한 달 간 11% 상승했으며, 4월 2일의 ‘상호’ 관세 발표 이후 2.6% 상승했다. 선거 이후 EWC는 3.1%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 시장에서도 notable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1월 선거 이후 21% 상승했으며, 지난해에는 44%의 성장을 기록했다. 금광 기업인 킹로스 골드(Kinross Gold)와 이암골드(Iamgold)는 화요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지난 3개월 간 각각 22%와 7%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석유 가격 동향도 주목할 만하다.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약 60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약 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PEC가 생산 확대를 발표한 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S&P 에너지 섹터는 올해 들어 약 6%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의 최상위 기업인 텍사스 퍼시픽 랜드(Texas Pacific Land Corp)는 19.5% 상승했으며, 뒤를 이어 EQT가 16% 상승 중이다. 반면, APA는 올해 들어 거의 33% 하락하며 주식 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주식 시장의 주요 동향을 살펴보면, 앞으로의 거래 세션에서도 각 기업의 실적과 경제 지표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주의 깊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