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수요예측 대성공…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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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인 달바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6만6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2225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여 경쟁률이 1140.88대 1에 이르렀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으로 총 공모액은 434억원에 달하며, 상장 이후 기업의 시가총액은 약 80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1.1%가 6만6300원을 제시했으며, 이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기관도 7.82%에 달했다. 특히 8만원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한 기관도 2.83%에 이르렀다는 점은 달바글로벌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연기금, 국부펀드, 그리고 자산운용사 등 장기 투자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의무보유확약 비중이 24%에 달하며, 이는 올해 IPO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달바글로벌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65%에 달하며,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9.4%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이 46%를 기록하며, 이 중에서도 일본, 러시아, 북미 및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 시장이 73%를 차지하고 있어 국제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달바글로벌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흥시장으로의 확대는 물론,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 디바이스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반 청약을 실시하여, 같은 달 22일에는 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고 있다.

이렇게 달바글로벌은 국제적인 투자자의 높은 관심과 함께 성공적인 IPO를 이끌어내며, 향후 확장할 신흥 시장 및 제품을 통해 더욱 더 눈부신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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