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비트코인”을 찾기 위한 투자 전략…알트코인으로 기회를 잡아라

[email protected]





2025 서울머니쇼에서 가상화폐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미국의 관세전쟁 여파가 완화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으며,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 2월 10만 달러 선을 돌파하고, 이더리움 역시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5 서울머니쇼에서 발표한 박별 DNTV 리서치 웹3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처럼 향후 가상화폐 시장의 대장주가 될 알트코인을 탐색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체인링크, 아발란체와 같은 알트코인들이 큰 주목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며 ‘디지털 은’으로 불리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도지코인은 실험적인 통화로 자리 매김하며, 일론 머스크와 같은 유명 인사의 지지를 통해 제도권에 진입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알트코인들의 상승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제도권 진입 때문이라고 박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최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상장지수펀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으면서, 알트코인들도 곧 제도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는 특히 그레이스케일과 같은 가상화폐 자산운용사의 포트폴리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과 같은 대형 기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있는 아발란체 역시 관심을 가져야 할 알트코인으로 언급되었다.

이 외에도, 최근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1위인 테더(USDT)가 보유한 미국 국채 보유량이 940억에서 1400억 달러에 이른다는 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증가가 미국 정부의 차입 비용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테더는 미국 국채 보유 순위에서 10위권을 다투는 위치에 있으며, 단기 국채 수요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엄상현 디스프레드 그로스 리드는 스테이블코인의 최근 규모가 2530억 달러를 초과하며 전고점을 돌파했다고 언급하며, 미국의 가상화폐 정책과 프로젝트의 사업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투자에 있어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며, 알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결론적으로,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후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크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알트코인들은 제2의 비트코인이 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투자자들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