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트업 포니.ai, 첫 로봇택시 화재 사건 발생… 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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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율주행 로봇택시 스타트업 포니.ai가 2025년 5월 13일, 첫 번째 로봇택시 화재 사건을 보고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포니.ai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

사고는 베이징에서 오전 9시 30분경에 발생했으며,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자율주행 차량이 비정상 상태로 감지되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화재의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 occurred와 관련하여 소셜 미디어에서 해당 영상이 퍼졌으나, CNBC는 이 영상을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없었다.

전기차의 화재는 테슬라와 같은 여러 업체들에서도 발생한 전례가 있다. 포니.ai는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중앙에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화재 당시 차량에는 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량은 스스로 긴급 정지를 시행해 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포니.ai는 서비스 근무자들이 경고를 받은 후 2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포니.ai에 따르면, 화재 발생 후 현장 직원들이 관계 당국과 협력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사건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되었다. 다만, 정확한 화재의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의 여파로 포니.ai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지만, 올해 누적 주가는 2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니.ai는 최근 도요타, 베이징자동차, GAC의 Aion과 협력하여 새로운 로봇택시 차량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비용을 7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미국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점점 더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중국산 전기차들이 미국과 전통 외국 자동차 제조사들에 대항해 국내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포니.ai와 같은 스타트업들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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