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만에 2억 2천 6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바이낸스와 크라켄에서 빠져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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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이 10만 5천 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비트코인 이탈 현상이 포착되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Lookonchain에 따르면, 지난 3시간 동안 2,218 BTC, 즉 약 2억 2천 6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바이낸스와 크라켄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거래는 뚜렷한 고래의 움직임을 보여주며,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거래에서 고래는 바이낸스에서 1,038 BTC를 그리고 크라켄에서 1,180 BTC를 인출하였다. 두 거래는 동일한 지갑 주소로 전송되었으며,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진 것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고래가 당분간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자산을 차가운 지갑에 보관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고래의 보유 행동은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을 예상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On-chain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고래의 지갑에는 총 18,330 BTC가 보유되어 있으며, 이는 약 18억 8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해당 지갑은 몇 달 동안 여러 거래소로부터 꾸준한 자산 유입을 기록하고 있어, 기관 투자자의 관련성이 제기된다. 이러한 추세는 시장 내에서 긍정적인 심리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고래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으며, 이번 거래는 판매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가격 저항으로 인해 판매 압력을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의 가격이 1.28% 하락하여 101,955.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고 103,877.75 달러에서 하락하며 거래량은 15.54% 감소하여 43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매각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 따라 판매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개발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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