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X의 CEO인 조 힌리히스는 CNBC의 짐 크래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정책이 철도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CSX의 산업 개발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국내 제조 촉진 노력이 기업들의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 결과 CSX의 네트워크에서 올해까지 37개의 공장이 개설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더욱이 지난해 말에는 500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으나 현재는 그 수가 600개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SX는 주로 동부 해안에서 철도 운영을 하며, 산업 회사와 제조업체가 “철도로 연결된” 공장과 시설을 건설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힌리히스는 미국 내에서 더 많은 제품이 제조될수록 그의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또한 높은 관세가 CSX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CSX의 매출 중 중국에서의 비중이 10% 미만이지만, 여전히 비즈니스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이 철도 회사는 서부 해안 항구에서 들어오는 많은 교통량을 이동시키며, 이러한 물품들은 시카고, 멤피스 또는 CSX의 네트워크의 다른 지역으로 운송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네트워크의 두 번째 인구가 미시시피 강 이쪽에 집중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초 어려운 날씨가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CSX는 허리케인 헬렌의 여파를 여전히 겪고 있다고 힌리히스는 인정했습니다. 이 허리케인은 지난해 9월 동부 해안 특히 노스 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를 강타하여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는 CSX가 북쪽과 남쪽으로 연결된 네트워크의 4분의 1을 잃었으며, 아직 재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분기까지 정상화되지는 않겠지만, 현재는 더 나아지고 있으며 우리의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현재 CSX는 미국 내 제조업체가 성장함에 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철도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과 경제적인 변화는 CSX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