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BC의 인기 프로그램 ‘매드 머니(Mad Money)’의 진행자인 짐 크래머가 최근 방송에서 주식 관련 질문에 빠르게 답하는 라이트닝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버티브 홀딩스(Vertiv Holdings Co, VRT)를 “좋다”며 추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주식에 대한 크래머의 견해가 소개되었다.
크래머는 이날 방영된 라이트닝 라운드에서 전화통화를 통해 주식 투자자들의 질문에 속전속결로 답변을 이어갔다. 그중에서 크래머는 석유회사인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 COP) 주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 가장 좋은 회사 중 하나”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러나 그는 오PEC+의 추가적인 생산 조정이 있을 경우, 유가가 60달러 선을 넘을 것이라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북돋우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어 크래머는 버티브에 대해서 “나는 버티브가 마음에 든다”고 단호하게 언급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컴퓨터 데이터 센터 및 전력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반면, 메디컬 프로퍼티스 트러스트(Medical Properties Trust Inc, MPW)에 대해서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평가하며 “No. Too much risk.”라는 발언으로 투자자들에게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이는 부동산 투자 신탁(REIT)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안정성 문제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Nucor Corp(NUE) 주식에 대해서는 장기 보유를 권장하며 “장기적으로 이 회사를 소유하라”는 조언을 했다. 이는 건설업체로서 미국 인프라 투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주가는 안정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짐 크래머는 이처럼 주식 시장에 대한 자신의 인사이트를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명확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방송은 많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라이트닝 라운드를 통해 이러한 정보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