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볼스홀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박봉권, 이석기 대표이사를 포함한 120여 명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기업의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의 주요 주제로는 전사적인 AI 리터러시 강화와 내부통제 체계의 고도화 방안이 다뤄졌다.
AI 전략과 관련해, 교보증권은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AI 기술 발전에 맞춘 교육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업무 전환 방안도 중요한 논의 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는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도입’이라는 주제 아래 외부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전문가들은 새롭게 부상하는 금융 환경에서의 스테이블코인의 역할과 이점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마련하였다. 교보증권은 스테이블코인이 어떻게 기존 금융 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혁신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을 했다.
특히,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금융 상품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교보증권은 향후 디지털 금융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교보증권이 미래 금융 시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과 시장 동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안이 점검된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AI와 스테이블코인 도입은 단순한 기술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교보증권의 전반적인 경영 방식과 서비스 제공 방식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연내 기업의 실적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