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서울 수도권 내 물류센터 인수로 한국 시장 진출 확대

[email protected]



블랙스톤은 최근 서울 수도권의 김포와 남양주에 위치한 A급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2곳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물류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블랙스톤의 지속적인 관심을 잘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인수한 두 물류센터의 총 연면적은 약 12만㎡에 달하며, 서울 수도권 내 핵심 지역에서의 물류 비즈니스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태래 블랙스톤 한국 부동산 부문 대표는 “이번 투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 물류 시장에 대한 블랙스톤의 집중적인 투자 전략을 나타내는 사례”라고 강조하며, 물류 분야가 블랙스톤이 포착한 글로벌 투자 테마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블랙스톤은 3년 전 한국 부동산 투자팀을 출범 이후로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김포에 대형 물류센터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데 이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을 인수하여 트래블로지 아시아와 협업해 셀렉트 서비스 호텔로 전환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블랙스톤이 한국 내 물류 및 부동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블랙스톤은 한국 물류 시장이 e커머스와 같은 다양한 산업의 발전과 맞물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물류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블랙스톤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 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다.

또한, 블랙스톤은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블랙스톤은 물류 및 부동산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