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에서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된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VI는 특정 가격 범위를 벗어난 체결 가격에 대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2분간 단일가 매매와 30초의 냉각기간을 제공하는 장치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로 여겨진다.
특히, 에스티아이(039440) 종목의 경우 1회의 정적 VI 발동이 있었으며, 기준 가격 18,500원에 대해 20,350원(+10.00%)의 발동 가격과 함께 +11.20%라는 시가대비 등락률을 기록했다. 발동 시간은 14:25:04로, 해지 시간은 14:27:15였다. 이 종목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현대ADM(187660)은 2회 정적 VI가 발동되었고, 기준 가격 1,776원에서 발동 가격 1,598원(-10.02%)의 괴리율을 보이며 -0.75%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발동 시간은 14:10:36, 해지 시간은 14:12:54로, 시장에서 하락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반영했다.
그린생명과학(114450)도 2회 정적 VI 발동이 있었고, 2,930원의 기준 가격에 2,635원(-10.07%)으로 기록되며 -1.13%의 등락률을 보였다. 이는 해당 종목의 가격 변동성이 심화된 것을 나타낸다.
또한, 테스(095610)은 동적 VI와 정적 VI가 각각 1회 및 2회 발동되었다. 동적 VI의 경우 26,100원의 기준 가격 대비 27,700원(+6.13%)으로 +11.69%의 등락률을 이어갔고, 정적 VI는 25,150원에 대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는 높은 가격 변동성이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미사이언스(008930)와 디모아(016670)도 각각 1회 및 3회의 정적 VI 발동을 경험했으며, 전자의 등락률은 -8.66%로 하락세를, 후자는 +9.60%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아시아(045970) 역시 2회 정적 VI가 발동되며 +21.90%라는 긍정적인 등락률을 보였다.
이와 같이 변동성완화장치의 발동은 개별 주식의 가격 변동성을 관리하는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정보는 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하고 리스크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VI가 발동된 종목의 시가 및 변동성 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