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첨단소재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9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한국투자증권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하며, 발행 방식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번 사채의 표면 이자율은 0.0%로 설정되어 있으며, 만기 이자율은 5.5%로 규정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전환사채는 발행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채권자에게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여 투자 매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많이 활용된다. 대진첨단소재의 만기일은 2028년 8월 1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전환가액은 9,349원으로 정해졌으며, 이번 발행을 통해 새롭게 발행될 주식 수는 994,758주로, 이는 대진첨단소재의 총 주식 수의 6.72%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8월 14일부터 2028년 7월 14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이 기간 안에 전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대진첨단소재의 이번 전환사채권 발행은 향후 재무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환사채는 기업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중요한 금융 수단으로, 대진첨단소재가 이를 통해 적극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추가적인 자금 조달과 함께 회사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높아져, 향후 주식 시장에서의 가치 상승에 기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진첨단소재는 기술 기반의 선도 회사로,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이 기업의 재무 상황과 주가의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