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과 도지코인, 상반된 시장 흐름 속 비트코인 매수세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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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이 각각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오전 10시 25분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66.51%, 코인 마진에서 64.91%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각각 0.61%p와 0.31%p 줄어들었다. 이러한 감소는 매수세가 소폭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에서 79.10%로 상대적으로 강한 매수세를 기록했으나, 코인 마진에서는 62.49%로 전일 대비 3.60%p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이더리움 투자자들이 다양한 매수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XRP는 달러 마진에서 64.85%, 코인 마진에서 74.54%로 집계되었으며, 달러 마진은 1.53%p 감소한 반면 코인 마진은 소폭 증가하여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솔라나 역시 다소 균형 잡힌 매수세를 보였으나, 달러 마진 71.48%와 코인 마진 71.84% 모두 감소하여 매수세가 약화된 상황이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72.73%, 코인 마진에서 62.80%로 각각 0.29%p와 0.26%p 상승하며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상위 트레이더의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 기준 롱 비중이 59.43%로 전일 대비 0.87% 증가했으며, 코인 마진은 65.09%로 0.55% 상승했다. 이더리움의 경우 달러 마진은 66.08%로 4.11%p 확대되었지만, 코인 마진은 74.10%로 소폭 줄어드는 변화를 보였다. XRP는 달러 마진에서 76.20%로 유지되고 있으며, 코인 마진은 84.98%로 매수 우위를 강화했다.

솔라나는 달러 마진이 79.91%로 상승하며 코인 마진도 86.14%로 증가해 강한 롱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지코인의 경우 달러 마진이 소폭 감소해 81.29%이지만 코인 마진은 여전히 88.79%로 높은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가장 강세를 보인 종목은 달러 마진 시장에서 TWT(88.8%), KNC(88.2%), TUT(87.6%)가 높은 롱 비중을 기록했으며,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AAVE(87.3%), CHZ(79.8%), ALGO(79.2%)가 상위권에 올라있다. 달러 마진 시장의 계좌 기준 강세 종목으로는 NTRN(85.55%), BAKE(85.05%), TLM(84.85%)이 높은 롱 비중을 나타냈고,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WLD(94.5%), DOT(93.3%), FIL(93.2%)가 90% 이상의 비중을 기록하며 뚜렷한 매수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복잡하고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깊은 분석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달러 마진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선호하며 단기 거래와 헤징에 많이 사용된다. 반면, 코인 마진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이 활용하여 자산을 늘리는 경향이 있어 강세장에서는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의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거래량 증가로 인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최근의 시장 흐름은 불확실성을 동반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철저한 분석과 전략적 판단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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