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보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발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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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청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발대식을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웹3 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두나무와 티오리가 공동으로 마련한 커리큘럼으로, 4개월 동안 사이버 보안과 단계별 웹3 보안 교육을 포함한 강도를 갖춘 교육이 진행된다.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체계적인 커리큘럼 속에서 두나무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인 티오리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경험을 나눈다.

특히, 이번 3기 교육생 모집 과정은 이전 2기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두 달 동안 서류 심사, 실기, 면접 과정을 통해 열정과 가능성으로 가득 찬 18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육생들과 멘토진, 이전 기수 수료생들이 모여 약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교육생들에게는 최신 맥북 프로와 함께 매달 100만 원의 학습 지원금, 팀당 25만 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개인별 스터디 공간, 스낵바, 산재보험 등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수료 이후에도 연구 지원과 ‘업사이드 링크’를 통한 기업 취업 연계가 이루어져 지속적인 커리어 개발이 가능하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발대식에서 “사이버 보안은 이제 개인, 기업, 국가 차원에서 필수적인 자산이자 핵심 기술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며 “두나무는 보유한 지식과 기술력을 통해 청년 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안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업계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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