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주)의 비핵심 자산인 Doosan Enerbility Vietnam Co., Ltd.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023년 10월 20일 공시했다. 이번 매각 결정은 두산의 주력 사업에 대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래 금액은 약 2,917.17억원이다. 이는 두산의 자기자본 대비 2.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두산은 이번 매각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주요 사업 부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핵심 자산 매각은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필수적인 전략으로,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 매각의 예정일은 2025년 12월 19일로 설정되었으며, 양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수들도 감안하여 신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은 자산 처분이 완료된 후에도 사업에 필요한 필수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주) 는 에너지 솔루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재조정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경영자들은 비핵심 자산을 매각함으로써 얻은 자금을 보다 핵심 사업에 재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산의 이번 결정은 한국의 산업 구조상에서 비핵심 자산에 대한 정리 및 재투자에 대한 모범 사례로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반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재원 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두산은 이번 매각을 통해 기업의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건은 매각 이후 자산을 운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경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