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104200) 주가 소폭 상승, +4.5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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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10420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4.50%를 기록하였다. NHN벅스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와 디지털 음원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대표적인 음악 포털 ‘벅스’를 통해 개인 소비자(B2C) 및 기업(B2B)에게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음악 방송 ‘세이캐스트’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NHN으로, 보유 지분은 45.27%이다. NHN벅스는 지난 2009년 3월 아인스디지털에서 네오위즈벅스로 상호 변경한 이후, 여러 차례의 상호 변경을 거쳐 현재의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2025년 6월 13일 업데이트된 기업 정보에 따르면, NHN벅스는 지속적으로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반기보고서(2025.06)에 따르면, NHN벅스는 2025년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115.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20억 원으로 -26.66%의 하락세를 보였다. 순손실은 6.65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으나, 8월 11일에는 엔터주들의 호실적 지속 전망에 힘입어 NHN벅스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였다.

투자자들은 최근 일주일 동안 NHN벅스의 개인 투자자들은 +26,638주를 순매수하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00주, 0주로 순매도를 나타냈다. 8월 20일 주가는 3,220원으로 전날 대비 -1.83%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1,055,773주에 달했다. 반면, 8월 19일에는 3,280원으로 +2.50%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8월 20일 공매도 거래량은 7,708주로 나타났으며, 매매 비중은 0.73%에 해당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지표를 바탕으로 NHN벅스의 미래 전망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 음원과 음반 관련 테마는 활성화되고 있으며, 엔시티 위시, 르세라핌의 북미 투어 등 관련 문화 이벤트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테마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NHN벅스가 향후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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