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부동산 자산 관리 분야에서 자율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시작했다. 이는 대체 투자 업계 최초로 부동산 자산관리회사(PMC)들과 협력하여 이뤄지는 과정으로, 최근 서울 성동구 팩토리얼 성수에서 열린 ‘2025년 PMC 안전보건협의회’에서 구체화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부동산 자산 관리 회사 간의 안전 협력을 확대하고, 이들 기업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는 젠스타메이트, JLL코리아, 세빌스코리아 등 국내 주요 PMC와 관련된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안전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의 주요 의제는 자율 안전 체계 운영 강화, 대형 화재 예방 체계의 이행, 그리고 임차인과의 안전 협력 확대였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 관리 우수 사업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로보틱스와 전기차 인프라가 구비된 팩토리얼 성수, 코리빙 시설인 누디트 홍대, 울산의 대형 복합 쇼핑몰 업스퀘어 등 이지스자산운용의 펀드가 투자한 자산들을 사례로 제시했다.
특히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정부의 안전 정책이 더 이상 대립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협력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법적 최소 기준 충족에 그치지 않고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관리가 필수적임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은 향후 매 반기마다 펀드 투자 자산 관리 회사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물류센터 화재 예방 관리를 주제로 한 부동산 안전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이배근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대표는 “우리 안전 평가 체계는 단순한 법적 점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컨설팅 형태의 지원 평가”라고 설명하며,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파트너와 함께 찾아 개선함으로써 파트너사의 안전 역량 향상과 사업장의 안전 수준 제고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지스자산운용의 이러한 노력은 체계적인 안전 관리 접근 방식을 통해 부동산 자산 관리 업계의 전반적인 안전 성장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