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QTUM)은 21일 오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9.74% 상승하여 3,2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거래대금은 약 712억 원에 달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주요 알트코인들 중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업비트의 탐욕·공포 지수에서 퀀텀은 전일 대비 23포인트 급등하여 변화량 기준으로 1위를 기록, 투자 심리가 빠르게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1일 오전 업비트의 차트 데이터를 살펴보면, 퀀텀은 2,900원대에서 횡보하던 중, 전날 저녁부터 급격히 거래량이 증가하며 단기적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한때 3,41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에는 3,200원대 초반에서 지지를 확인하며 주가가 안정세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퀀텀은 비트코인의 느린 거래 속도를 해결하고,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기능을 결합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디앱(DApp) 개발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자체 토큰인 QTUM은 결제 및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되며, 지분 증명(PoS) 기반의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예치(Staking)를 통한 보상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퀀텀은 비트코인의 UTXO 모델과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연결하는 계정 추상화 레이어(AAL)를 구현하여 스마트 계약 개발 환경을 확장하고 있다. 프로젝트 팀은 미래에 디파이(DeFi) 및 디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크로스체인 브리지 구축 등을 통해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에 나타난 주요 디지털 자산의 시세는 비트코인(BTC)이 1.31% 상승하여 159,237,000원, 이더리움(ETH)은 6.14% 오른 6,031,000원, 리플(XRP)은 3.03% 상승하여 4,111원, 솔라나(SOL)은 6.31% 오르며 261,100원, 체인링크(LINK)는 11.88% 상승하여 36,730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의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퀀텀 프로젝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발생할 변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