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310210) 주가 소폭 상승, 5거래일만에 반등

[email protected]



보로노이(310210) 주식이 최근 5거래일간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3.04%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주가는 현재 108,500원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이날 거래량은 90,909주에 달했으며, 개인이 17,400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58주와 8,541주를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로노이는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 전문업체로서,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Kinase 정밀 표적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자가면역질환 및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550여 개의 인산화효소 중 질병의 원인인 효소를 선택적으로 조절하여 치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렇듯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보로노이의 최대주주는 김현태이며, 주식의 41.91%를 소유하고 있다.

최근 5일간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급락 이후 반등하는 상황이 포착되었다. 특히 2025년 6월 30일에는 5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후 7월 3일 차세대 폐암신약이 임상에서 난치암 환자의 종양 크기를 43% 감소시킨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어 7월 18일에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VRN11’의 기술수출 기대감으로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로노이는 알츠하이머 임상 학회인 CTAD가 2025년 12월 1일에 열릴 예정이라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원동력 속에서 보로노이는 최근 주가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에서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보로노이의 목표가는 증권사에 의해 평균 240,000원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과거 160,000원이었던 목표값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유안타 증권사는 ‘BUY’ 의견을 지속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는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