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003380) 주가 소폭 상승, 외국 자금 유입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 기록

[email protected]



하림지주(003380)가 최근 3거래일 동안 누적하여 +3.28% 상승세를 나타내며 외국 자금의 유입을 보고하고 있다. 해당 종목은 하림 브랜드를 포함하는 하림그룹의 순수 지주회사로, 주 수입원은 자회사로부터 배당 수익, 상표권 사용에 따른 수익, 그리고 자산 임대를 통한 임대 수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림지주는 팬오션, 제일사료, 선진, 팜스코, 엔에스쇼핑 등 여러 핵심 자회사를 통해 곡물 운송, 사료 제조, 축산, 도축 가공, 식품 제조 및 유통 판매에 이르는 식품 가치 사슬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홍국씨로, 지분 48.50%를 소유하고 있다. 2018년 7월에는 제일홀딩스에서 하림지주로 상호변경을 했다.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8월 25일 종가는 8,530원이었으며, 이 기간 동안의 외국인 순매매는 -66,301주로 나타났다. 8월 22일과 21일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각각 -39,570주, -69,964주를 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매수세를 보이며 8월 25일에만 40,097주를 추가적으로 매수했다. 이러한 수치는 하림지주에 대한 개인과 외국인 간의 시각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8월 25일 기준 공매도 거래량은 2,481주에 불과하며, 이는 전체 거래량 중 0.85%에 해당한다. 그러나 8월 21일에는 19,087주의 공매도가 발생해 전체 거래의 6.01%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수치는 특정일에 집중되는 매도세를 보여주며, 향후 하림지주의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림지주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全국내외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 변화와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2025년 6월 반기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기업 성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결국, 하림지주(003380)는 최근 외국 자금의 매도가 이어지는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3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가는 더욱 높은 자리로 나아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앞으로의 주가 동향은 기업 실적, 외국인 투자자 심리, 그리고 정부 정책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