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브이엠(295310)의 주가는 최근 발표된 긍정적인 소식들에 힘입어 4.32% 상승하였다. 이 회사는 첨단금속 전문 제조업체로서, 고순도 금속, 스퍼터링 타겟, Ni계 및 Ti계 특수 금속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유도 가열 진공용해(VIM), 진공 아크 재용해(VAR), 플라즈마 아크 용해(PACHM), 전자 빔 용해(EBCHM)와 같은 최첨단 진공용해 설비를 자체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전기/전자, 우주/항공/방위, 석유/화학 및 에너지/발전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현재 에이치브이엠의 최대주주는 문승호 외로, 그의 지분은 47.79%에 달한다. 회사는 300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회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일에는 스피어와 SpaceX 간 장기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화재가 발생하면서 우주항공 산업 관련 주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2025년 3분기부터 신규 라인을 가동하여 생산능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보고된 공시 내역에 따르면, 2025년 7월 9일 회사는 우주항공 금속 유통회사와 83.3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는 최근 매출액의 약 18.47%에 해당한다. 또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키움크림슨사모투자 합자회사 등으로부터 4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재무 행보와 우주항공 산업에의 깊은 연계는 에이치브이엠의 성장성을 크게 기대하게 만든다. 향후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 분야의 전시회와 TSMC의 매출 발표 일정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