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미국 전역의 학생과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챌린지’ 홍보에 나섰다.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AI 챌린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 세대가 신기술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AI 기술의 잠재력과 위험성을 언급하면서, 개인적으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느낀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그녀는 “몇 년 내에 AI는 우리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힘이 될 것”이라며, “미국이 세계적으로 이 분야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의 기술적 우위를 높이기 위한 필요성을 잘 보여준다.
어린이에서 고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한 ‘AI 챌린지’는 지역사회에서 실제 문제를 AI 기반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의 마이클 크라치오스 실장은 AI 기술이 다음 세대의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청소년들이 AI를 통해 문제 해결과 협업의 경험을 쌓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을 했다.
교사와 학생들에게 AI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의 리더들이 더 나은 기술적 이해를 갖출 수 있도록 한 이 initiative는 멜라니아 여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반영하는 사례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AI 챌린지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언급하며, “그녀가 마음먹으면 누구도 그녀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 캠페인은 미국이 AI 기술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 진정한 기술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며, 미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