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와 퀀텀 강세…주간 주요 상승 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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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크로노스(CRO/KRW)가 1주일 동안 +83.84%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뒤이어 퀀텀(QTUM/KRW)이 +27.7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온톨로지(ONT/KRW) 역시 +21.28%로 뒤를 이었다. 베라체인(BERA), 드리프트(DRIFT), 라이브피어(LPT) 등 중형 알트코인들도 각각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며 시장의 전반적인 반등세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주 업비트에서 주간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는 뉴메레르(NMR/BTC)가 +158.36%로 1위를 차지했다. 고체인(GO/BTC), 옵저버(OBSR/BTC), 랠리(RLY/BTC) 모두 각각 +10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BTC 마켓 내에서 중소형 종목들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작은 규모의 암호화폐들이 시장의 변동성에 더 민감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데이터가 있다. 일 매수 체결 강도 상위 5종목 중 스토리지(STORJ/KRW), 옵티미즘(OP/KRW), 솔라(SXP/KRW)는 각각 500%의 체결 강도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집중됐다. 이러한 종목들은 최근 반등 초입 구간에 진입해 있어, 기술적 거래 신호가 포착된 상태로 분석된다.

반면, 일 매도 체결 강도에서는 메타디움(META/KRW), 멀티버스엑스(EGLD/KRW), 스타게이트파이낸스(STG/KRW) 등이 0%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며, 매도 우위가 확연한 종목으로 분류됐다. 이러한 상황은 일각에서 차익 실현 흐름이나 펀더멘털 악화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 시장 전체적으로 크로노스와 뉴메레르 중심의 반등세가 두드러지며, 특정 종목에 집중된 거래 강도는 단기 급등 후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각 종목의 수급 집중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고,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맞춰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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