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026040)가 2025년 8월 27일 거래일에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18% 오른 3,765원에 마감했다. 이번 반등은 투자자들 사이에서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제이에스티나는 주얼리와 핸드백 사업을 중심으로, ROMANSON 브랜드를 통해 손목시계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과거의 주가 하락과 관련된 이슈들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다.
기업 개요에 따르면,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는 주얼리와 핸드백, 화장품을 주로 내수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손목시계는 수출과 내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생산은 외주 가공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대주주인 김기문은 33.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는 2016년 6월 로만손에서 제이에스티나로 상호명을 변경한 바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의 개인과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8월 27일에는 개인이 소폭 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781,927주를 순매도하여 하락세를 유도했다. 과거 5거래일의 거래량이 많았던 만큼 이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공매도 거래량은 1,214주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이는 투자심리가 안정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한다.
한편, 제이에스티나의 최근 주가는 여러 가지 이슈와 관련이 있다. 8월 27일 자사주 처분 결정 소식이 있었습니다. 약 33.78억원 규모로, 이 결정이 향후 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또한, 8월 21일에는 ‘중국산 시계 국산으로 둔갑’ 혐의와 관련하여 회사 대표의 첫 재판이 시작되어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제반 상황 속에서도 회사의 내수 중심 영업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결론적으로, 제이에스티나는 현재 부침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향후 시장의 반응에 따라 보다 확고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