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버디 7개로 ‘퍼펙트 플레이’…FM 챔피언십 1R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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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선수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653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여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2020년 이후 5년 만에 통산 13승에 도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무려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2번 홀과 4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한 후, 7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에서도 12번과 13번 홀, 15번과 16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냈다. 특히 그린과 페어웨이에서 각각 두 차례의 드롭을 최소화했으며, 이날 퍼팅 수는 단 27개에 그쳤다.

김세영은 이번 시즌 활발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15개 대회 중 11번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최근 5개 대회에서 3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기량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그의 올해 최고 성적은 숍라이트 LPGA 클래식과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의 3위였으며, 이번 챔피언십이 5년 만의 우승 기회를 제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양한 세계 랭커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미란다 왕(중국)이 4위(6언더파 66타), 그리고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와 안드레아 리(이상 미국), 이민지(호주),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 총 8명이 공동 5위(5언더파 67타)에 자리해 있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진희와 이미림이 공동 13위(4언더파 68타)로,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은 공동 19위(3언더파 69타)로 나선 상황이다.

김세영의 세밀한 플레이와 강력한 경쟁자들의 출현이 만들어낼 이번 FM 챔피언십의 남은 라운드의 흥미로운 전개는 많은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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