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거래일 동안의 코스닥 프로그램 매매 현황을 살펴보면, 2025년 9월 1일 기준 코스닥 지수는 785.00으로 전일 대비 11.91포인트 하락하며 -1.49%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의 거래대금은 6조 원 이상에 달하며, 전체 매매에서 차익거래는 마이너스 57억 원, 비차익 거래는 플러스 317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9일에는 지수가 796.91로 -1.52 포인트 하락하면서 거래대금 5조 원 이상이 집계됐다. 이 시점 차익 거래는 -47억 원, 비차익 거래는 +375억 원으로 나타나 매매 심리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전반적으로 최근 코스닥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8월 26일에는 지수가 801.66으로 3.64포인트 상승하며 변동성을 보였고, 이때의 거래대금은 5조 원이 넘어선다. 이 거래일에 차익 거래는 106억 원 순매수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비차익 거래는 -39억 원으로 다소 부진한 상태였다.
그리고 8월 25일에는 798.02로 15.51 포인트 상승하여 +1.98%의 등락률을 기록하며, 거래대금이 4조 원을 넘으며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 시점 차익 거래는 +231억 원으로 연속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전일인 8월 24일에는 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틀 후 8월 26일에는 다시 회복세로 전환하여 시장에 리듬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코스닥은 기대감과 불안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향후 금융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최근의 매매 동향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되며, 차익과 비차익 거래의 변동성을 통해 증시의 앞으로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된다. 앞으로의 코스닥 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내외부 변수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