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보합세 지속… XRP와 솔라나는 강세 흐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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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상위 트레이더들의 거래 패턴이 투자 심리의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XRP와 솔라나(SOL)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전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67.10%를, 코인 마진에서 65.17%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수치들은 각각 이전 날 대비 0.61%p와 1.11%p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이 76.39%로 견조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인 마진에서는 62.33%로 0.92%p 감소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XRP는 달러 마진이 67.30%, 코인 마진이 72.62%로 집계되어 변화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솔라나는 달러 마진에서 73.83%로 1.99%p 증가했으나 코인 마진에서는 72.89%로 0.52%p 줄어들어 차익 실현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이 76.93%로 전일 대비 1.00%p 감소했고, 코인 마진도 52.08%로 4.74%p 큰 폭으로 줄며 약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현상들은 각 종목의 투자 심리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상위 트레이더들의 계좌 기준으로 롱 포지션 보유 비중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67.19%로 전일 대비 1.60%p 감소했으나, 코인 마진은 69.20%로 0.15%p 증가하여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더리움의 달러 마진은 69.30%로 3.20%p 늘었지만 코인 마진은 74.17%로 0.20%p 감소해 양극화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XRP는 달러 마진에서 77.94%로 1.64%p 증가하고, 코인 마진에서도 85.95%로 0.40%p 상승하며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 역시 달러 마진이 74.64%로 2.65%p 증가했고, 코인 마진은 83.41%로 0.91%p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78.41%로 2.51%p 줄어들어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코인 마진에서는 89.20%로 0.72%p 증가하면서 매수세는 유지되고 있다.

각 종목의 가격과 거래량 변화를 통해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를 예측할 수 있다. 거래소의 달러 마진 시장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선호를 받으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반면, 코인 마진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이 레버리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추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시장 흐름은 각종 암호화폐의 가격 움직임과 투자 심리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보여주고 있으며, 이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통찰력은 향후 투자 결정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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