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잘知ら린 마이클 세일러가 최근 또 한번 비트코인에 대한 사랑을 극단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직 오렌지색(Only Orange)’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핵폭발 앞에서 오렌지색 선글라스를 쓰고 빛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중심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세계 최대 상장기업 중 하나인 전략(Strategy)의 공동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 비트코인의 대표적인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그는 비트코인을 자주 ‘디지털 금’으로 비유하며, 인플레이션 시대의 근본적인 생존 수단으로 강조해왔다. 최근 그의 SNS 게시물도 그의 확고한 철학을 반영한 작품으로 해석된다.
세일러의 발표는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세에 접어든 타이밍과 일치해 큰 주목을 받았다. 5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5% 상승하여 11만 3,000달러(약 1억 5,707만 원)를 회복했다. 큰 폭의 가격 변동이 없더라도, 세일러가 언급할 때마다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그의 트위터에 올라온 “오직 오렌지(Only Orange)”라는 문구는 비트코인의 상징색이 결합하면서 강력한 이미지 메시지를 생성했다.
비트코인 지지자 맥스 카이저는 세일러와 그의 기업을 각각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에 비유하여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은 단순히 제품의 기능이 아닌, 세일러와 머스크가 자신의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는 믿음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세일러를 ‘금융공학의 천재’, 머스크를 ‘기술공학의 천재’로 찬양했다.
세일러의 이러한 적극적인 태도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비트코인을 문화적 현상과 철학으로 사회에 각인시키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그의 꾸준한 메시지 발신은 시장의 신뢰를 오랜 기간 쌓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매번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비록 그의 발언 하나가 바로 시장 가격을 움직이진 않더라도, 그는 분명 시장과의 대화에 있어 중심적인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의 ‘오직 오렌지’ 메시지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자산이 아닌, 새로운 사고 방식과 삶의 방식을 제공하는 철학이라는 점을 여실히 드러내며, 앞으로도 비트coin의 미래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세일러는 그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