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거래량 증가, 강세 테마 ‘인프라’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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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의 일일 거래대금이 1.40조 원에 달했으며, 최근 24시간 누적 거래액은 3.51조 원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하루 전과 비교하여 15.92% 증가한 수치로, 암호화폐 시장의 활기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 ‘인프라’ 테마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 테마에서의 거래량과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의 대표주자인 이더리움(ETH)은 1.77% 상승했으며, 프로브(PROVE)는 3.7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민트(MNT)는 추가적으로 9.34% 상승했다. 반면,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는 각각 0.38%와 2.24% 하락세를 보이며, 이들 종목의 약세가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흐름과 대조를 이룬다.

인프라 테마는 특히 두드러지는데, FHE는 11.14%, ATH는 6.60%, ENS는 3.9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XRP(+1.04%), FLK(+1.17%), LINK(+0.94%) 등 다른 주요 알트코인도 이를 보조하며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미분류 테마에서는 OPEN(–7.19%)과 WLD(–5.99%)와 같은 일부 코인의 약세가 나타났으며, 디파이와 밈 테마에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DOGE는 1.46% 상승했으나, 전체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다.

등락 자산 수 지표에 따르면, 당일 상승 코인이 하락 코인보다 많은 +7의 값을 기록하며, 총 83개의 자산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 7일 이동평균(73.57) 대비 상승 흐름이 확대된 것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전반적으로 이번 장세는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특정 테마 중심의 강세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인프라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중심의 종목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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