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845억 달러 초과…도지코인 6.41% 상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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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OI)이 845억9000만 달러에 도달하며, 전일 대비 0.53%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0.39% 오른 11만4149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시장의 강세를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거래소별로 미결제약정의 비중을 살펴보면, CME가 160억5000만 달러로 전체의 18.97%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바이낸스는 152억1000만 달러로 17.99%, 바이비트는 102억8000만 달러로 12.15%의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선물 시장의 활발한 거래를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낸다.

주요 암호화폐들 가운데 도지코인은 24시간 기준으로 무려 6.41% 급등하여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였다. 이는 도지코인을 둘러싼 시장 환경이나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미결제약정이 605억3000만 달러로 0.61% 상승하였고, 솔라나와 XRP 또한 각각 1.59%, 1.6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선물의 펀딩 비율은 0.0070%로 나타났으며, 이는 현재 약세장 속에서도 롱 포지션의 우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기능하고 있다. 알트코인들 역시 이더리움의 펀딩 비율은 0.0093%, 솔라나와 XRP는 각각 0.0060%, 0.0106%로 집계되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에서 3093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에서 8749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면서, 시장 내 변동성이 다소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고려해야 할 시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비트코인 선물과 알트코인들의 미결제약정과 펀딩 비율이 상승하는 추세는 암호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심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크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시장을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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