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다. 이번 분석은 금액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위에는 동진쎄미켐(005290)이 올라 순매수 금액 64.46억 원을 기록하며 외국인 투자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소재 및 장비 전문 기업으로, 성장성이 주목받아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어서 알테오젠(196170)이 48.66억 원으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이 회사는 최근 신약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3위는 보로노이(310210)로 30.02억 원이 순매수 되었고, 다음으로 코오롱티슈진(950160)과 유진테크(084370)가 각각 25.35억 원과 23.36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보로노이는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코오롱티슈진은 줄기세포 기반의 신약 연구로 관심을 받고 있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장비 관련 기업으로, 기술 발전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신라젠(215600), 비에이치아이(083650), 샘씨엔에스(252990)와 같은 종목들도 각각 21.25억 원, 19.70억 원, 16.03억 원으로 좋은 순매수 실적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외국계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원익IPS(240810)가 57.1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파두(440110)와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각각 30.58억 원, 29.87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원익IPS는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매도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결과적으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특정 산업군, 특히 반도체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외국인의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자본 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는 기업의 경영진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므로, 투자자들은 이러한 추세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