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민 교수는 웹 3.0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로서 한국의 여러 대기업들과 협력하여 실용적인 웹 3.0 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SK주식회사에서 블록체인 사업개발 팀장으로 재직하며 그룹 차원의 중요한 과제를 총괄하였고, RWA(Real-World Assets) 로드맵 수립 및 STO(Security Token Offering) 파일럿을 통해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의 실용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습니다.
그는 ‘사랑의열매’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의 프로젝트 오너로서 기술을 활용하여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방식을 현실에 적용했으며, 인하대학교에서 블록체인 사업 모델링 및 최신 이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스테이블코인의 시대》와 《넥스트 NFT 레볼루션》이 있으며,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및 규제 환경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프로덕트 전략 관점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5년 미국의 정책 전환을 앞두고 디지털 자산이 금융 질서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는 2017년부터 기업의 블록체인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통화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새로운 금융 패권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디지털 통화 경쟁을 분석하며, 미국이 디지털 달러를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글로벌 결제망에 통합하려는 전략과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대응을 심층적으로 서술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이 격렬한 경쟁 속에서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교수는 독자에게 이러한 변화가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되는 월급과 생활비가 우리의 사회 구조를 재편할 수 있다는 경고를 던졌습니다. 금융 구조의 변화는 정치적 선택과 소비, 투자 결정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는 “모르면 당하기 쉽지만, 배우면 대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모든 독자가 새로운 금융 패권의 흐름에 대비할 수 있는 통찰과 전략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변화는 이제 되돌릴 수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은 비트코인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 고인플레이션 국가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한국도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교수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사회 구조를 재설계하는 중대한 이슈라고 강조하며, 본 저서가 독자에게 이 변화의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