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산운용,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및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 각각 1조원 순자산 클럽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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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가 각각 1조원의 순자산을 돌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 및 인공지능(AI) 테마 ETF 중 처음으로 이루어진 기록으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약 9개월,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14개월의 시간 동안 순자산 1조 클럽에 진입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하여 주 단위로 콜옵션을 매도함으로써 연간 약 15%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종목에 대한 투자로 예상되는 약 2%의 배당수익률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연 17%에 달하는 분배금이 지급된다. 이 분배금은 12개월로 나누어 월평균 약 1.42%의 금액으로 투자자에게 지급된다.

이번 순자산 증가 현상은 상승하는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 및 인프라에 대한 투자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 ETF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전력망 및 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며,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두 ETF가 순자산 1조 클럽에 동시 진입한 것은, 주식 시장에서의 변동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고수익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강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이러한 투자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높이고 있어, 다양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정 기자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삼성자산운용의 지속적인 혁신과 시장 대응력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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