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무역 협상 결과 긍정적…시진핑과의 통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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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페인에서 열린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현지 시간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협상은 “매우 잘 이뤄졌다”고 언급하며, “곧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에서 “유럽에서의 큰 무역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젊은 세대가 탐내 했던 특정 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기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금요일인 19일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미중) 관계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중 간의 경제적 긴장 상태 속에서도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이 필요한 상황임을 반영하는 발언으로 여겨진다.

이번 협상 결과는 최근 미중 간의 무역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의 경제적 상호 의존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두 나라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조화롭게 맞춰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중 간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시진핑 주석과의 직접 대화를 통한 추가적인 협의의 필요성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상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경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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